2015년 11월 18일 수요일

맥박이 빠르면 어떻게 될까?

어렸을 때 종종 손목을 짚어가며 맥박을 재본 기억이 있으실텐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맥박이 빠르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는 사람마다 다를수도 있는데요. 일반적으로 어떤 원인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몸에 피가 흐르는 것은 모두 다 아시는 기본 사실일텐데요. 심장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우리 몸 구석구석으로 혈관을 통해 피를 공급합니다. 여기서 많은 분들이 잘못 알고계시는 부분이 있는데요.

 피가 흐를 때 수도꼭지를 틀면 물이 나오는 것처럼 쭉쭉 흐르는 것이 아닙니다. 심장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피를 보내는데요. 이때 심장이 수축을 하며 한번에 많은 양의 피를 온몸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피는 혈관을 지날 때 한번에 덩어리처럼 지나게 되는데요. 이때 이 덩어리처럼 피가 혈관을 지나가며 울룩불룩한 맥박을 느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피부가 얇은 손목과 목 부근에서 맥박이 스스로 측정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사람은 일반적으로 맥박의 정상범위가 있는데요. 이를 벗어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운동선수들 같은 경우는 심장이 건강한 이유 때문에 맥박이 느린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운동선수가 아님에도 맥박이 느리거나, 맥박이 빠르면 심장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우선 정상적인 경우를 먼저 살펴보겠습니다. 가만히 있다가 운동을 하게 되면 맥박이 빨라지게 되는데요. 이때도 맥박이 빠르면 문제가 될까요?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운동을 하게되면 온 몸 구석구석에서 산소를 필요로 합니다.


 이때 필요한 산소는 혈액이 운반을 하게 되는데요. 산소를 더 많이 공급하기 위해서 심장은 더 빠르게 뛰면서 혈액을 공급합니다. 이때가 되면 맥박이 더 빠르게 뛰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심장이 빠르게 뛰는 것을 느끼기도 하죠?


그런데 간혹 비정상적으로 맥박이 빠른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원인은 정말 여러가지가 있을 수 있는데요. 몇 가지만 살펴보면, 공황장애를 들 수가 있습니다. 공황장애는 어떠한 상황에서 심한 두려움을 느끼는 것인데요. 이때 심장이 빠르게 뛸 수 있습니다.


 또는 심장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심장은 전기자극 신호에 의해 수축과 이완을 하게 되는데, 이 신호에 문제가 생겨 빠르거나 더 느리게 뛰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 혈관이나 혈액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맥박이 빠르면 정상적인 경우 외에는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증상이 금방 사라지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이런 증상이 주기적으로 나타나거나 점점 더 심해진다면 바로 검사를 받아서 치료를 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