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자동차를 구매하면 강제로 보험에 가입하게 되는데요.
어차피 가입을 해야하는 보험인데 왜 가입을 해야하는지, 어떤 부분에서 보장이 되는 것인지 알고 있으면 당연히 좋습니다.
몰라서 보상을 못 받는 것보다는 세부적으로 알아서 챙길 수 있는 보상을 다 받을 수 있으면 더 좋은데요.
1. 자차보험?
자차보험이란 자기차량손해담보를 줄여서 부르는 걸 말하는데요. 차량을 구매하고 보험을 가입하여 보험료를 내고 있는 사람이 운전중에 해당 자동차로 사고가 나거나 손해가 발생하는 경우 보상을 해주는 보험을 말합니다.
종종 비행기가 위험해서 타기가 두렵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사실 비행기보다 자동차가 사고가 더 많이나고 위험하다는 것을 알고 계시나요? 그렇기 때문에 큰 사고부터 작은 사고까지 위험이 언제나 주변에 도사리고 있습니다.
2. 어떤 경우 보상 받을 수 있을까?
위에서는 자차보험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았는데요. 그렇다면 언제 자차보험이 필요한지 궁금하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자차보험의 경우에는 다양한 경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고라고 하면 차끼리 부딪히는 경우를 가장 많이 생각하실텐데요.
우선 차끼리 사고 나는 것이 아니라 내 실수로 나 혼자 사고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는 운전 실수나 미숙으로 다른 기물에 부딪히거나 부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 다른 경우로는 차끼리 부딪혀서 사고가 났는데 나의 과실이 더 큰 경우입니다.
마지막으로는 내 차가 손해를 입었는데 누가 그 손해를 입힌지 모르는 경우입니다. 내가 차에 없을 때 누가 긁고 가거나 부딪혀 놓고 그냥 간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들에서 자차보험처리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3. 주의할 점
물론 자차보험으로 처리하는 경우 보상금을 받을 수 있어서 좋은데요. 주의해야할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자기부담금에 관한 사항인데요. 수리비가 나오는 경우 그 수리비의 20%는 본인이 부담하는 자기부담금이라는 것이 있다고 하니 꼭 참고하시기 바라겠습니다.
4. 처리는?
자차보험 처리방법이 궁금하실텐데요. 기본적으로 보험사에 연락을 하면되는데요. 보험사에서 알려주는 대로 했는데 손해를 보는 경우가 있습니다. 수리비가 많이 나와 원래 내던 보험료가 급증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수리할 경우에도 필요한 수리만 하고 제대로된 가격을 제시하는 곳에서 하는 게 좋습니다.
지금까지 자차보험이란 무엇인지 알아보았는데요. 자차보험 처리방법까지 간단히 살펴보았습니다. 주의사항에서 알려드린 부분 조심하시구요. 이것보다 중요한 것은 애초에 사고가 나지 않도록 안전운전하는 것 꼭 잊지마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