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4일 일요일

강추위 주말

정말 오랜만에 겨울다운 추위가 왔다.
아침에 외출 준비를 위해
씻으려고 물을 트니 따듯한 물이 안나온다.
안 그래도 밖이 많이 춥다고해서
따듯하게 씻고 나가고 싶었는데
집에서부터 춥게 출발을 해야했다.

걱정했던 것처럼 몹시 추웠다.
그러나 사람들은 평소와 다름 없이
거리에 넘쳤다.
역시 추위가 문제는 아니구나.

이 추위는 또다시 금방 지나가겠지.
삶에 역경이 어쨌든 지나가는 것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