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지염은 기침이나 가래가 많이 나오는 질환인데요.
간혹 기침을 너무 심하게 하거나, 오래해서 폐암 초기증상인 것은 아닌지 걱정하는 분들도 계신데요.
오늘은 기관지염에 대해 정확히 다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 기관지염이란?
위에서 간단히 말씀드렸지만 기관지염이란 기침이 계속 나오고, 가래가 자주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이것이 갑자기 생겼다면 급성 기관지염이 되겠고, 2년 이상 지속되거나, 1년에 1분기 이상 지속되면 만성 기관지염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다만 만성 기관지염의 경우 폐나 기도에 질환이 생겼을 때와 증상이 유사하기 때문에 기관지염인지 알아보기 전에 폐질환이나 기도 질환 등 다른 질환의 검사도 필요하다고 합니다. 다른 질환인데 기관지염 치료를 하면 아무리 해도 나을 수 없겠죠?
- 무엇이 원인일까?
정확히 '이것이 원인이다'라고는 할 수 없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너무 다양한 원인이 작용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대게 기관지염증상을 나타나게 하는 원인으로는 담배를 피거나, 대기의 오염, 작업시 여러 물질의 노출 등이 있다고 합니다.
이뿐만 아니라 기관지에 무리를 주는 행동을 하거나, 일을 하면서 다양한 종류의 물질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간단히 기침을 하는줄 알고 별 것 아니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어떤 증상이?
기관지염증상으로는 급성 기관지염과 만성 기관지염의 경우가 비슷합니다. 기침을 과하다 싶을 정도로 한다든가, 가래가 너무 많이 나온다든가, 운동을 할 때 호흡이 곤란한 경우까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래 같은 경우는 원래 증상에 따라 색깔이 다른데요. 기관지염의 경우에 생기는 가래는 약간 노란색깔을 띈다고 합니다. 단순 감기로 인해 나타나는 증상이 아니라 기관지염이라면 시간이 지날수록 호흡이 더욱 불편해진다고 합니다.
- 치료는?
급성 기관지염증상처럼 가벼울 경우에는 기침이 심하면 기침을 줄여주는 약을 복용하고, 가래를 잘 뱉어낼 수 있도록 약을 추가 복용하게 됩니다. 호흡이 불편하면 기도확장제를 투여하여 기도를 넓혀줘서 호흡이 수월해지게 합니다.
그런데 증상이 심해져 만성 기관지염이 될 경우에는 다른 것보다 호흡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때는 증상에 따라 다른 약을 처방한다고 합니다. 그러니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 처방을 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기관지염 증상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폐암 초기증상인가?'라고 의심할 정도로 증상이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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